회고
지난 8주는 레벨 1, 2 때보다 5배 정도 빠르게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.
레벨 3에는 기술적인 부분에서도, 기술 외적인 부분에서도 부족함이 많이 보였던 것 같다.
부족한 부분을 알았기에,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.
내가 부족했던 부분을 팀원들이 잘 보충해 줘서 든든했다.
아쉬운 점
문서화
개인적으로는 기술 외적으로 학습한 부분을 잘 정리하지 못했다.
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한 부분을 조금 더 꼼꼼하게, 이해하기 쉽게 문서화를 했더라면 팀원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었을 텐데 이 부분에 시간을 조금 더 투자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이 들었다.
방학 기간 동안 문서화를 하지 못했던 부분을 개인 블로그 올리면서 조금 더 채워보려고 한다.
내가 못하는 부분이라면 시간을 들이자
잘 못하는 부분이라면 시간을 들여서라도 중간은 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.
말을 하기 전에 정리해서 의견을 내는 것, 발표 준비, 감정 조절 등등
못하는 부분을 인지하고, 개선하자.
컴포트 존 벗어나기
조금 더 도전적으로 목표를 잡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.
매번 근거를 가지고 기술을 도입하고, 코드를 작성하려고 노력했다.
하지만 지속적으로 개선하려고 하는 부분이 다소 부족했다.
좋았던 점
좋았던 점도 문서화
팀 블로그도 먼저 도입하자고 제안하고, 내가 했던 부분은 문서화를 꽤 많이 해서 팀원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.
백엔드 크루 4명이서 같이 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능 구현한다고 문서화가 조금 미흡해서 보충을 해야겠다.
내가 디자인한 트립드로우 로고
트립드로우 로고를 만들었다.
팀원들이 대표 색상(파란색)을 정해줬고, 주말 동안 신나게 로고 디자인을 했던 것 같다.
아래의 D 부분은 유튜브 강의 들으면서 직접 만들어서 뿌듯하다.
기술 선택의 이유
기술의 학습 비용, 현재 구조에 적합한지, 실제 가지고 있는 리소스를 고려해서 기술 선택을 하고, 도입했던 부분이 좋았다.
100% 좋은 선택일 순 없지만, 그래도 선택에 대한 근거가 존재한다면 확률을 높혀주는 것 같다.
마치며
플레이스토어에 앱이 올라가 있는 거 너무 신기하다.
안드로이드 브레멘 음악대(멧돼지, 수달, 핑구), 그리고 백엔드 팀원들(체인저, 후추, 리오) 너무 고생이 많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