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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요​

정적 팩터리 메서드를 모킹한다는 것은 객체지향적인 관점에서 볼 때 안티패턴이다.
하지만 특수한 경우에는 정적 메서드를 모킹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.

예를 들어 레거시 코드를 테스트 한다던지, IO 관련한 부분을 테스트 할 때 정말 필요한 부분에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.

프로젝트를 진행하며 ImageIo.write 메서드가 호출되는 지 검증이 필요했다.
해당 static 메서드를 호출하는 부분을 따로 RouteImageUploader 클래스로 최대한 분리했다.
이미지 저장 기능 자체가 외부로 나가는 상호작용이고, 호출 횟수를 검사하는데는 mock을 사용하는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.

public void upload(BufferedImage bufferedImage) {
    File file = new File(파일경로);
    try {
        ImageIO.write(bufferedImage, ROUTE_IMAGE_FORMAT, file);
    } catch (IOException e) {
        throw new DrawException(IMAGE_SAVE_FAIL);
    }
}

Mocking static methods​

Mockito 3.4.0 이후에는 static method를 모킹할 수 있는 Mockito.mockStatic 메서드를 지원한다.
mockStatic을 사용하면 MockedStatic<T>이 반환되는데 사용 후 꼭 close를 해줘야 한다.

JUnit의 @BeforeAll로 설정하고 @AfterAll 메서드로 종료하는 방법도 있지만 MockedStatic<T>의 상위 인터페이스인 ScopedMock이 AutoCloseable을 구현하고 있기에 try-with-resources를 사용하는 방법이 더욱 좋은 것 같다.

// given
BufferedImage bufferedImage = new BufferedImage(800, 800, BufferedImage.TYPE_INT_ARGB);
RouteImageUploader routeImageUploader = new RouteImageUploader();

// expect
try (MockedStatic<ImageIO> imageIO = Mockito.mockStatic(ImageIO.class)) {
    routeImageUploader.upload(bufferedImage);
    imageIO.verify(
            () -> ImageIO.write(any(BufferedImage.class), any(String.class), any(File.class)),
            times(1)
    );
}

마치며​

정적 메서드를 모킹하는 것은 안티패턴이으로 적절한 추상화를 이용해 테스트 하기 좋은 코드를 만드는 연습을 하자.
하지만 추상화를 하면 할 수록 코드의 복잡도는 증가한다.
항상 상황을 고려하고 간결함을 포기할 만큼 중요한 부분인지 적절한 트레이드오프를 고려하자.

참고 자료​

Mocking static methods
Mockito mock static methods
Enable mocking static methods in Mockito